싱글들은 언제 가장 연애하고 싶을까. 미혼남녀 10명 중 4명은 ‘싱글인 지인에게 연인이 생겼을 때'라고 답했다.
결혼정보회사 위드원이 3040세대 미혼남녀 422명을 대상으로 ‘싱글인 당신이 연애하고 싶은 순간’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설문 결과 ‘싱글인 지인에게 연인이 생겼을 때(38.1%)’의 응답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이어 ‘가고 싶던 콘서트에 같이 갈 사람이 없을 때(26.8%)’, ‘시시콜콜 일상을 털어놓고 싶은데 전화할 사람이 없을 때(19.8%)’ 등이 뒤를 따랐다.
한편, ‘연애하고 싶은 순간, 연애 상대를 찾는 방법’에 관한 질문에는, ‘지인에게 소개를 부탁한다(27.8%)’, ‘싱글 미팅 파티에 참석한다(24.3%)’,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한다(10.3%)’ 등이 뒤를 이었다.
눈에 띄는 답변은 ‘싱글 미팅 파티에 참석한다’는 답변으로, 이는 국내 파티 문화 확산으로 만남의 분위기 역시 달라졌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나날이 증가하는 미혼율로,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배우자를 만나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한편, 이번 설문을 주최한 위드원은 1998년 결혼정보 서비스를 시작한, 결혼 1세대 결혼정보회사로, 20년 전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탁월한 매칭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http://www.fnnews.com/news/201808071743244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