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위드원은 미혼남녀 646명(남성 329명, 여성 317명)을 대상으로 여름철을 연애관련 설문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남성들이 가장 싫어하는 여름철 데이트 코스로 ‘쇼핑센터, 백화점 일주’ (127명/38.6%)를 꼽은 반면 여성들은 무작정 맛 집 찾아 기다리는 ‘맛 집 찾아 3만리’(131명/41.3%)가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다
다음으로 남성은 ‘더워서 이거도 싫고, 저것도 싫어’(81명/24.6%), ‘더운데 차 막혀 짜증나는 드라이브’(58명/17.6%),‘벌레와 싸우는 야경보기’(34명/10.3%)순으로 답했다.
여성은 ‘더운데 그냥 시원한데 가서 그냥 있자’(68명/21.5%), ‘더워서 한잔, 비오니까 한잔’(48명/15.1%), ‘벌레와 싸우는 야경보기’(39명/12.3%)이라고 답했다.
여름철 눈살 찌푸리는 꼴불견 이성 모습에 대해 남성은 ‘과도한 노출’(168명/51.1%)이라고 답한 반면 여상은 남성들의 ‘땀 냄새와 땀 자국 난 모습’(155명/48.9%)이라고 응답해 차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