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관계자들은 “통상 여름에 만나 겨울에 연애하고 봄에 결혼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라며 "그래서 휴가 시즌인 여름에 결혼정보회사를 찾는 이들이 꾸준하게 이어지는 것도 이런 결과를 뒷받침 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드원의 ‘119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만남 자체를 미뤘던 싱글들에게 겨울까지 인연을 만들어 주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7월 13일부터 한달 간 위드원 결혼정보 회원으로 가입하는 고객에 한하여 119일 동안 교제를 할 수 있도록 특별 회원 매칭 시스템을 가동한다. 만약 119일 동안 교제를 하지 못한 회원에게는 119일간의 회원기간은 다시 리셋되어 119일간의 회원 기간이 늘어나게 된다.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업체 담당자는 “통상 회원 가입 후 70~80% 회원이 교제에 들어가지만 보다 정밀한 매칭시스템을 가동한다면 90% 수준의 회원 교제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119는 위기 상황에서 떠올리는 숫자로 여러 이유로 결혼이 늦어지는 고객들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결혼 고민을 해결해주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자녀 결혼으로 걱정하는 부모들을 위하여 ‘자녀 무료 컨설팅’을 진행한다. 자녀 결혼이 늦어지는 것을 걱정하는 부모들의 의뢰를 받아 자녀와 직접 만나 컨설팅을 진행해 부모와 자녀가 모두 만족하는 중매를 주선할 예정이다.
출처 : 경상일보(http://www.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