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때 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유명한 야구선수 요기베라의 말이라고 하죠
공기업에 다니는 남성과 교육직에 다니는 여성이 만남을 갖고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죠.
남성분은 어머니가 회원에 가입을 시켰고
여성분은 부모님과 함께 방문해서 가입을 했었는데
다행히도 첫 만남에 좋은 인연을 맺은 것 같았죠
만남 직후 남성 쪽에서는
'우리아들이 엄청 좋아한다며..오랜만에 맘에 드는사람 만났다 한다고..잘될수있게 도와달라'고 하셨죠
여성쪽에서도 '잘 만났고 또 보기로 했고 잘 될것 같다고'
그리고 몇달 후
'결혼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들었죠
축하한다는 얘기와 함께
필요한 것 있으면 연락을 달라고 했는데....
연락이 한달이 안되어서 오게 되었는데 다급한 목소리
결혼을 준비하면서 서로가 오해가 생겨서 싸우게 되었는데...
결혼이 안될 것 같다는 청천벽력같은 얘기였죠
부랴부랴 양쪽에 연락을 드려서 오해가 생긴 부분을 듣고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서로가 양보하고 이해해야할 부분을 설명하고
다독이면서 서로의 오해를 풀고 다시 결혼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했죠
두 가정 다 첫 결혼이기에 생길 수 있는 헤프닝 중 하나라는 것을
얘기하면서 문제 해결을 하게 되었죠
종종 비슷한 사례가 있었기에 늦기 전에 대처를 해서 다행이었죠
이제 행복할 결혼 생활을 앞두고 이번 주 결혼식인데...
역시 결혼은 결혼식까지 방심하면 안되죠...ㅎㅎ
아무쪼록 행복할 결혼 생활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