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남성회원님과 46세 여성회원님의 성혼스토리입니다.
남성 회원님은 3월 중순에 가입해 회원활동을 시작하시면서 10여 차례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바즐에 꾸준히 나오시면서 항상 만남에 최선을 다하시고 진지한 만남을 가지셨습니다. 그 동안 차이기도 하시고 채이기도 하시면서……
현재 부동산업을 크게 하고 계시는데 예전에 국회보좌관과 건설업 등 중요 직책에서 근무하시다 보니 항상 여유로움과 의연함이 있는 멋진 분이었습니다. 언젠가 좋은 인연을 꼭 만나리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기다림의 보람이 있는지 드디어 5월에 피앙세를 만나셨습니다.
여성회원님은 모 교육대학을 나오셔서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계신 분이었습니다. 꾸준히 만남을 가지시면서 한달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만나고 계신다니 두분이 서로를 무척 사랑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며칠 전 남성 회원님의 전화가 왔는데, 올 가을 정도에 예전 보좌관 시절 알고 지내던 지인 소유의 넓은 별장정원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
그렇게 말씀하시더니 마지막으로 저한테 ‘너무 빨리 짝을 만난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하시면서 웃으셨습니다.
두분의 행복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면서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