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좋은 사람을 만나서 새출발을 하고 싶은
여성회원분 젊은 나이에 어린 아이를 남기고 먼저 떠난 남편을 잊고
이제는 새출발을 하려고 한다고 했죠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첫 번째 만남에서는 그리 좋은 결과가
두 번째 만남에서도 아쉬움만 남기고...
보통 만남이 평일 저녁 아니면 주말이다 보니까
아이를 맡아줄 사람이 여의치 않다고
어머니한테 부탁을 했는데...
세 번째 만남을 평일 저녁 강남쪽에서 이뤄지게 되었는데...
갑자기 아이를 봐줄 어머니가 일이 생겨서
약속을 미루겠다고 하셔서...
'아이는 제가 봐줄게요'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잘 되길 바랬던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어쩔 수 없이 결혼정보회사에 아이가 등장하고
많은 커플매니저들이 맛난 것도 챙겨주고 같이 놀아주시기도 하고
다행히 무탈하게 잘 돌보고...
그렇게 이 아이는 결혼정보회사에서 즐거운 저녁을 보내는 동안
새 아빠가 생기게 되었네요 ^^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행복한 삶을 이루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