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사업을 하시는 남성분을 회원으로 모시고
2년이라는 시간 동안 관리를 해드렸죠
중간 중간 사업으로 바쁘시다 보니까
만남을 보류를 몇차례 하면서 시간이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다행히도 4번째 소개드린 분이랑 재혼을 하게 되었죠
그리고 2년이 흘러 장성한 첫 째 딸 결혼 좀 시켜 달라고 하셔서...
이번에는 두번 째 소개드린 남성분과 곧 결혼식을 올린다고 하네요...
그러던 중 얘기하시네요...
"염치 없지만 막내도 맡아 달라고..."
기쁜 마음이 앞섰지만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죠
개인적으로 운이 좋았다고 할 수도 있는 중매였는데...
막내를 결혼 시키지 못하면 어쩌지 라는 마음이...
뭐 잘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꼭 결혼 시키겠다는 다짐을 해보네요
벌써 5년이라는 기간동안 한 가정의 3명을 결혼 시키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되네요
꼭 유종의 미를 거두길 기도드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