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은 기업의 임원
여성은 대학교수
각자 서로의 분야에서 일찍 성공을 거뒀기에 결혼은 그리 쉽지 않은 것에 대하여
자존심이 상해 있었지만 매니저의 자신감에 선뜻 위드원의 회원이 되었죠
처음 소개를 했을 때 같은 동문이라는 사실에 서로가 주저했죠
물론 남성이 4학번이 앞서지만 그래도 건너건너면 다들 아는 사이(?)
사학명문을 나온 두 사람은 처음에는 같은 동문이라는 사실에
꺼렸지만 다른 조건이 서로가 원하는 사항에 일치했고
성향이나 취미도 비슷했기에 매니저의 이름을 걸고 믿고 만나보자고 설득
두 회원다 가입 후 첫 만남이어서 반신반의 했지만...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하기로 했죠
하지만 시간이 어느정도 흘렀는데도 더 이상의 진전이 없었고
한번더 나서 보기로 했죠...
일주일에 3번 이상 만나는 것을 딱 한달만 해보라고...
결과는 대 성공!!!
여성분 어머님을 따님 결혼을 잘 마치고 얼마 시간이 흘러
아랫집 사시는 분을 모시고 왔네요...
"여기가 제일 잘하는 곳"이라고 칭찬을 하시면서...
이런 것이 바로 보람이겠죠 ^^